레진코믹스

리버풀 임대생 세프 핀덴베르흐는 리버풀에서의 시간 상당수를 임대로 떠나서 보냈다.

이 네덜란드 센터백은 2019년 여름에 구단에 합류했지만, 레즈의 1군팀에서 4년동안 유의미하게 공을 만져본 적이 없었다.

프레스턴, 샬케, 그리고 지금 마인츠까지 수많은 임대가 그의 어린 경력의 이야기가 되어왔다.

그러나 판덴베르흐는 분데스리가에서 그의 3번째 임대시즌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22살의 선수는 이 고전하는 독일팀에 이번 시즌 합류한 이후 완벽하다고 할 모습을 보였다.

판덴베르흐는 마인츠에서 20경기 리그출장을 기록했으며, 그중 86퍼센트를 선발로 출전했다.

그리고 이제 시즌이 끝나면 독일에서의 임대생활을 마무리짓고, 리버풀이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This is Anfield 팟캐스트에서 분데스리가의 해설자 Dan O'Hagan은 리버풀이 이 네덜란드인에게

다음 시즌 안필드에서 증명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는 주요한 유럽리그에서 2시즌째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잘 적응했죠.

이번 시즌 그는 큰 발전을 보였고, 그는 확실히 리버풀에서 뛸 가치가 있습니다."

더욱이 판덴베르흐는 이번 시즌 최고속도 34.78km/h를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에서 4번째로 빠른 수비수였다.

오직 바이예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35.81km/h), 바이에른 뮌헨의 다욧 우파메카노(35.02km/h),

레버쿠젠의 오딜롱 코수누(34.95km/h) 많이 그보다 빠른 질주를 기록했다.

판덴베르흐의 마인츠 팀 동료인 도미니크 코어(34.76km/h)는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판덴베르흐는 또한 이번 시즌 90분당 공중볼 경합에서 버질 반 다이크보다도 높은 수치인 5.2를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의 주장은 FBref에 따르면 평균 4.7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반 다이크는 18-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최대 질주속도 34.5km/h를 기록하여

가장 빠른 선수라고 화제가 되었었는데, 이것은 판덴베르흐가 기록한 수치보다 살짝 낮다.

리버풀에서 몇번 출전했던 이 유망주가 전혀 민첩해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은 확실히 꽤나 놀라운 일이다.

이번 시즌 그의 경기력의 발전된 면모들을 생각해본다면, 그는 아직 리버풀의 미래가 될 수 있다.

특히 조엘 마팁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떠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말이다.

그 점을 감안하면, 판덴베르흐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금의환향해서, 리버풀의 4순위나 5순위 센터백의 자리로 자리잡을 수 있다.

https://www.liverpool.com/liverpool-fc-news/features/klopp-liverpool-transfer-van-dijk-28620745

단순히 수치만 보면, 분데스리가 강등권 주전 수비수면 4순위, 5순위 센터백으로 나쁘지 않을거 같긴 한데,

실제 분데스리가 마인츠 경기를 안 봐서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