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김형섭 칼럼] ‘또 언플과 남탓’ 독재자처럼 행동하는 정몽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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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3-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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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3395.jpeg [김형섭 칼럼] ‘또 언플과 남탓’ 독재자처럼 행동하는 정몽규

이강인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찝찝한 마음으로 시작된 3월 A매치의 과정은 최악 그 자체였다.

대한민국은 지난 22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1군 멤버로 치른 피파 랭킹 101등 국가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1점 밖에 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허나, 경기 결과보다 정몽규 회장의 태도에 대한 화가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덮었다.

행동도 대응도 엉망진창

output_3164583649.jpeg [김형섭 칼럼] ‘또 언플과 남탓’ 독재자처럼 행동하는 정몽규

이날 축구팬들은 선수들에겐 힘을 주기 위해 보이콧 대신, ‘정몽규 OUT’, ‘협회는 쌍팔년도’ 등 정몽규 회장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플랜카드와 깃발을 통해 불만을 표했다.

그러나, 경기장에 방문하여 2층 자리에서 보고 있던 정몽규 회장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버텨내지 못한 듯하다.

입장 줄을 관리하는 스태프들에겐 정몽규를 비판하는 도구를 모두 압수하라 명령하며 사전에 차단하려 했으며, 경기장 안으로 들여지거나 제작된 물품들도 경호원들을 통해 압수하는 모습이 대중들을 통해 퍼졌다.


특히, N석 가운데에서 휘날리고 있던 ‘몽규 나가’ 대형 깃발을 경호원들이 갑자기 나타나 강압적으로 빼앗아 가는 모습이 생생하게 찍히며 그의 파렴치 한 행동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의 대응 방식이 더 큰 문제이다. 붉은 악마 측의 증거 영상을 바탕으로 구성 된 주장과는 달리, KFA 측에서는 언론들을 통해 ‘깃발 뺏기’는 알바 경호원들의 단독행동이라고 주장하며 잘못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헛웃음만 나온다. 만에 하나 경호원의 단독행동이었다면 새벽에라도 “단독 행동이었습니다.” 라고 발표하는 집단이 KFA이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이야기만큼은 굉장히 빠르게 대중들에게 알리지만 불리한 이야기는 누군가를 방패막이로 내세운 다음에 이야기한다.


정몽규 회장에게 하나 묻고 싶다.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질 자신도 없으면서 비판을 피하려는 태도는 도대체 무슨 심보인가?

정몽규가 회장이라는 자리에서의 보이고 있는 모습은 찌질한 독재자 그 자체이다. 권력을 남용하며 ‘아랫사람들’을 통해 국민들을 탄압하는 회장을 정말 ‘책임감 있는 리더’라고 여길 수 있을까.

부디, 축구협회장이기 전에 회장이라는 자리에서의 책임감과 무게를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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