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팬 퍼스트? 지랄하네. 모순된 허구연 총재의 행보.[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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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184회 작성일 24-02-28 22:35본문
자칭 팬 퍼스트, 야구 인뿌라 개선에 힘 쓰시는 KBO 역대 최고의 총재 호소인 허구연 되시겠다.
오늘 티빙과 관련된 새로운 내용이 떴다. 소식은 야구부장 발인데, 내용은 이렇다.
뉴미디어 중계권 티빙 거의 확정
유료화 완전 합의 완료, 무료 기간 짧고 요금제 5500원 그거 맞다 (원래 있던 내용)
현재 협상 중인 건 유튜브 관련, 하이라이트 재가공을 언제 어디서 풀 지 협사 중
현재는 쇼츠만 확정, 경기 영상 재가공은 KBO 구단 유튜브가 1순위
허구연 총재, 야구 팬들 민심 안 좋은 거 알고 있다.
요약하면 이렇다.
그래. 가면 갈수록 괴담만 나오는 유료화 소식이다.
그렇게 유료화의 명분이라던 2차 창작도 사실상 네이버와 다를 바가 없는 수준이다.
네이버가 점진적으로 2차 창작을 풀겠다고 말했는데, 티빙이 한 꼬라지를 보면 점진적으로 푸는 거랑 뭐가 다른거지? 싶다.
아니 2차 창작도 안 푸는데 이걸 왜 받는 건가?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되는 거 빼면 야구를 보는 사람들이 얻는 건 아예 없어지는 건데?
2차 창작을 푼다고 해서 KBO에 대한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의문을 전 글에서 다뤘었는데, 의미가 없게 됐다.
2차 창작도 전부 다 안 푸는데 걍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된 게 끝이다.
보편적 시청권 중요하다면서요. 보편적으로 하이라이트도 시청 못하는 회사랑 왜 협상을 하는거죠?
보편적 시청권은 TV 무료로 해결이 된다고요? 방송사는 24시간 내내 KBO만 쳐 틀어주나요?
어떻게 해결이 된다는 말인지? 하이라이트도 안 풀어주고 유입은 커녕 원래 있던 팬들도 나갈텐데요.
티빙이 네이버보다 좋은 건 결국 돈밖에 없는건데,
"팬 퍼스트" 라면서요 팬이 먼저라면서요. 근데 왜 돈 더 주는 거 빼곤 전부 구린 회사랑 중계권 계약을 맺어요??
한 번 한 말 또 반복하기 그렇긴 한데, 아무튼 한번 더 말하겠다.
아니 5500원 내는데 서비스의 품질이 더 떨어지는 게 말이 됩니까?
13500원을 내야 원래 무료로 이용하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데, 유료로 13500원을 내서 팬들이 얻는 게 도대체 뭡니까
딜레이? 서버가 터지는 거? 이거 말고는 티빙이 중계권을 따가서 얻는 게 있을까요.
자신은 다른 기업인들과 다르다! 라고 하던 허구연 총재
근데 다른 기업인들은 유료화로 전환 시키진 않았다. 악명이 자자한 정운찬, 정지택 둘 다 KBO 유료화라는 결정을 하진 않았고,
이렇게 바보같이 협상을 하진 않았다. 2차 창작도 못 따고 부분 무료도 못 따고 아니 도대체 이번 협상에서 한 게 뭔가.
아니 다 떠나서 이런 식으로 유료화를 할 거였으면, 보편적 시청권이 중요해요 라고 입이라도 털지 말던가.
내면에서 허구라와 허구연이 싸우는 것일까?
결국 허구연의 보편적 시청권은 허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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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갑자기 허구연이 번개를 맞든 뭘 하든 해서 정신을 차리고 네이버로 갈아탔으면 좋겠다.
나를 감히 허구연 총재님을 음해한 우매한 대중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티빙이 유료로 전환 됐을 때 팬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들을 만들어냈으면 좋겠다.
TV에 비해 3,40초가 쳐느린 딜레이 문제도 해결하고 TV 중계와의 차별점도 만들어서
나를 중립 기어도 안 박고 무작정 까내리기만 하는 멍청한 찌끄레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제발 정신 차려라 KB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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