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오타니, 르브론, 조던 슈퍼스타들을 둘러싼 불법도박 네트워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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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3-22 22:33본문
현재 오타니와 관련해서 미국에서 큰 이슈로 다뤄지는 이유는 다름 아닌 다른 거대 불법 도박 사건과의 연관성에 관한 것입니다.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등 슈퍼스타들의 이름도 오르내려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메버릭의 도박은 몰랐지만 메버릭이 한 일이 불법은 아니다 라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웨인 닉스(Wayne Nix)스캔들이라고 불리는 탈세 및 자금 세탁이 연관된 불법 도박 케이스가 있습니다.
현재 유죄를 인정하고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 마이너리그 야구선수 출신인 닉스는 지난 20년간 불법 도박 업체를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20년간 방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스포츠 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관계자들 및 선수들을 연루시켜 왔다고 합니다.
- 돈을 내고 가입하는 게 아닌 초대를 받아야만 가입이 가능한 마이클 조던이 운영하는 골프클럽(Grove XXIII)
특히 이는 닉스가 마이클 조단이 운영하는 골프 클럽(Grove XXIII)에서 멤버쉽 회원들만 출입할 수 있는 라운지를 통해 VIP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해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이 골프 클럽 멤버쉽에는
NFL 덴버 브롱크스의 쿼터백 출신이자 현재 브롱크스의 회장인존 엘웨이
NHL 올타임 공격포인트 리더인 레전드웨인 그레츠키
메이저 우승 4회의 골퍼 로리 매킬로이,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
UFC와 WWE를 보유한 회사 TKO 홀딩스의 CEO 아리 임마누엘,
밀워키 벅스 공동 구단주 웨스 에덴스,
보스턴 셀틱스의 대주주 윅 그루스벡,
휴스턴 애스트로스 회장 짐 크레인 등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들과 재계의 거물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닉스의 사건에 있어서 스카티 피펜, 르브론 제임스의 사업 파트너였던 메버릭 카터 등이 연방 조사에서 이름이 나왔으며 닉스는 1,000명 이상의 고객들을 포함해 수천만 달러 규모의 불법 도박 사업을 운영하고 탈세를 한 혐의에 대해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연방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슈퍼볼 결과에 500만불 이상을 베팅한 재벌 2세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 스포츠 전반적으로 불법 스포츠 베팅 업체를 통해 640억 달러 규모의 베팅이 이뤄졌으며 업체들은 약 40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마이클 조던의 아들인 마커스 조던이 본인이 운영하는 클럽 VIP룸에 웨인닉스 이름을 새기고 SNS에 올려 더욱 관계에 의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몇 년 전 나왔던 야시엘 푸이그의 불법 도박도 이쪽 그룹과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현재 어떤 선수들이 연루되었다거나 기소되었다는 것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기소된 닉스, 풀턴 회계사 등의 네트워크가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관련이 매우 깊어 연방에서 특히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혹시 오타니 통역사가 이 사건과 관련이 되어 있는지 더욱 심층 조사를 해봐야 하지 않느냐는 여론이 있기도 합니다.
요약 :
1. 조던이 운영하는 프라이빗 골프클럽 멤버인 닉스 거대 불법 스포츠도박 네트워크 형성
2. 연방에 검거 당해 탈세 및 불법 조직 운영 유죄 인정 (이 과정에서 르브론의 비즈니스 파트너 연루됨)
3. 오타니가 송금한 금액이 이 도박 조직과 연관이 되어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이 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요 위 기사들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까 올렸었는데 아침이라 묻혀서 재업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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