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대항해시대 아재들은 다 기억하는 황금의 도시 툼북투[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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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241회 작성일 24-02-26 01:55본문
대항해시대2를 밤새워 하던 아재들은 절대 잊을 수 없는 황금의 도시 툼북투
성기사의 검을 사기 위해 들르곤 했던 도시이다.
게임상에서는 나이저강을 거슬러올라
도달할 수 있었는데
실제로는 준설되지 않은 강을 범선이 거슬러 올라갈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저 강을 중심으로 번성했고
당시에는 사하라사막이 지금보다 작았기 때문에,
말리 제국은 농사도 비교적 잘 이루어진 걸로 추정된다
이곳에서 말리제국이 탄생한 것은 결국은 황금
14세기 초의 말리제국은
전세계 금공급의 50%를 담당했고
이를통해 막대한 부와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
그 말리제국의 최전성기의 왕인 만수무사는
이슬람의 성지 메카로 성지순례를 떠나면서
말리 제국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기로 마음을 먹는다
이 순례길이 오래도록 말리를 황금의 제국으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게 된다.
기록에 따르면 만수무사는
약 500명의 행렬을 이끌고 순례길을 떠난다
이들 모두는 최소 1.5 kg 의 순금을 지참하였으며,
100여마리의 코끼리와 낙타들도
금으로 치장했다고 전해진다
메카에 가기 전에 들른 카이로에서
만수무사의 돈GR 은 절정을 찍었는데
수많은 물건과 노예를 구입하며
카이로에 금 대량투척을 하면서
카이로의 금 시세가 폭락하였고,
기록에 따르면 금 시세가 회복되는데
15년 가까이 걸렸다고 한다.
또한 이때의 돈GR 은 베네치아 상인에 의해
유럽까지 퍼져나가 아프리카 저 너머 어딘가에
황금으로 뒤덮인 나라가 있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게 되며
몇백년간 유럽 탐험가들의 목표가 되기도 하였다.
범선이 강을 가슬러 올라갈 수는 없었기에
1800년대가 되어서야
프랑스 탐험가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이미 제국은 몰락한지 오래이고, 사막의 확장으로
도시는 사하라사막이 집어삼켜
황량한 모래만 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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