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ㅇㅎ)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에 나오는 캐릭터들 Part.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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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03-17 17:56본문
참고로 1편을 아직 못 본 펨코회원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남겨 놓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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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에 나오는 캐릭터들 Part.1 -https://www.fmkorea.com/6823206018
안녕하신가.
잔말 없이 바로 뷰군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필자의 스타일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에 대해 소개해보자 한다.
윗 기수부터 정리하기 때문에 임다나 같은 아래 기수는 좀 더 기다려주길 바란다.
8. 신솔.
851k 기수로 219화에 처음 등장한다. 그녀의 이름이 밝혀진 화는 227화. 아이돌 콘서트 경호하는 편에서 2소대 소수로 잠깐의 등장이지만 많은 독자들의 이목을 끈 인물이다. 이목구비가 워낙 뚜렷한 탓에 외간에서는 완결된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의 '유정선배' 여성 버전이란 소리가 많았다. 저 비주얼에 그냥 전역 보내기 아까웠는지 작가가 친히 신솔 에피소드를 통해 강단 있는 모습과 털털한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퇴장한다. 사실 미드는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약간은 작은 편이나 류다희보다는 큰 편이다.
9. 한소이.
뷰티풀 군바리 내 부정할 수 없는 미녀 중 한 명인 한소이. 855k로 동기인 3소대의 김다온이 있지만 존재감 제로라고 보면 된다.
라시현 曰: 청순해서 때리기 싫은 상판대기 달고 있다고 언제까지 봐줄 줄 알았나봐?
홍세나(신병 시절) 曰: (속으로) 예쁜 언니 좋아!
라고 할 정도로 물러터진 것이 단점이지만 그걸 기준으로 소대 내 동성에게서도 보호해주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할 정도의 팜므파탈적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극 중에서 선임인 권정민이 애지중지하게 보살펴주며 맞후임인 나주리는 그런 한소이에게 특이한 감정을 느끼며 소유욕을 가지게 되지만 권정민의 커버에 오히려 독고다이 노선을 탄다. 신병 때부터 후임들에게 구타를 하지 않고 다독여주던 그녀가 언젠가는 변할 줄 알았는데 끝까지 그 선을 지키며 전역한 대단한 캐릭터다. 참고로 한소이는 입대 전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 것도 모자라 차였던 캐릭터다. 이후에 잠깐 권정민과 함께 등장하며 쓰레기장 같은 권정민의 방을 청소해주며 지적하는 모습도 보였다.
과거 일화에서 근무중 남성에게 고백 당한 적이 있었는데 성격상 쉽게 거절 못하는 한소이와 상반되게 의외로 능멸하는 눈빛으로 대놓고 대쉬한 남성에게 쪽을 준 마리아. 이걸 계기로 헤픈 이미지의 마리아가 반대로 성모 마리아 같은 이미지로, 한소이는 오히려 헤픈 여자의 이미지로 팬심이 바뀌었다고 한다.
10. 나주리.
한소이의 맞후임이며 856k다. 정수아가 신병이었을 적에는 파리지옥처럼 후임들을 방치했다가 이때다 싶으면 과감하게 구타와 독설을 하여 신병들에게 있어 은근 무서운 선임 이미지였다. 맞선임인 한소이의 행동이 답답하여 그녀를 먹고 실세가 되려는 꿈을 꿨으나 권정민에 의해 저지당하고 약간의 반항을 해보지만 이내 포기하고 만다. 나주리는 이빨 교정을 한 상태에서 입대를 하고 말년휴가 복귀 때는 교정기 제거를 하며 가지런한 치아를 선보인다.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머리가 나름 잘 돌아가 자신이 날개를 필 수 있는 쪽에 달라붙어 생활하는 어찌 보면 흔하디흔한 타입이다. 후에 한소이와 약간의 충돌 아닌 충돌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것도 추억이라며 서로를 다독여주는 사이가 된다. 1소대 수인까지 맡고 아무런 탈 없이 전역한다. 이 다음에 소개된 사람 다음으로 큰 탈 없이 가장 무난하면서도 군생활을 마무리를 잘한 캐릭터라 생각한다.
서비스 짤 너랑 나의 오로라
그리고 수소덮밥
11. 성아라.
857k로 나주리 맞후임이다. 겉모습과 행동이 일치하는 캐릭터라 생각한다. 쉐뱅이 때 나름 잘 견뎌왔으며 이후 중대 기율이 되어 꿀 같은 말년을 보낸다. 극중 초중반에 나주리의 성격을 꿰뚫어보며 그녀에게 험담 섞인 말도 서슴지 않고 내뱉기도 하며 자신이 생각했을 때 뭔가 아니다 싶으면 동기이자 중수인 오진솔[오이 대가리]에게도 때 아닌 독설을 퍼부을 정도. 하지만 독자들이 봤을 때에도 성아라가 틀린 말을 한 게 아니기에 오히려 사이다 역할을 대신하여 이미지가 매우 좋다. 문제는 말하는 거 자체를 매우 귀찮아하는 편인지라 동기인 오진솔에게 독설을 너무 많이 내뱉은 탓에 반나절동안 방전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군필자라면 다크 템플러처럼 조용하고 존재감 없이 지내다 아무 탈 없이 전역한 최고의 군생활 마스터의 모범적인 케이스라 생각한다.
이렇게2편을 마치도록 하겠다.
그리고 다음 파트 예고.
기다려라 우붕아. 다음은 네가 메인이다.
그럼 남은 주말도 잘 보내며 이만~ 아디오스~
출처: 픽시브,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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