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인간은 자기보다 강한 존재가 이끌어주길 원한다니까[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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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45회 작성일 24-02-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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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본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야사로 정설로 확인된 바 없으며, 또한 절대 점을 신봉하는것이 아닙니다. 개인의 신념 문제이고 모든 신념을 존중하니 어디까지나 권력자들이 흥미가 있었다 신기하다! 정도로만 읽어주십시오.



1. 서울의 봄 직후 불려가다.
IMG_2863.webp.ren.jpg 인간은 자기보다 강한 존재가 이끌어주길 원한다니까

쿠데타는 일단은 성공했다. 여기서 어디까지나 일단은 이라고 한것은 아직 확실한 통치를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연 자신들이 잡은 권력이 확고할 것인가. 아니면 조만간 무너질것인가?

그래서 신군부는 12월 14일에 대전에 살던 도계 박재완씨를 헬기에 태워 정중히(?) 안전가옥으로 모신다.
IMG_2861.jpeg 인간은 자기보다 강한 존재가 이끌어주길 원한다니까

박재완씨는 급히 집에서 나오던 중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만세력 수첩을 놓고 왔고, 서울에 살던 자신의 제자 유충엽씨에게 전화를 건다.

(만세력이란 사주팔자를 보는 점쟁이들이 필시 들고다녀야 하는 책이다.)

IMG_2868.jpeg 인간은 자기보다 강한 존재가 이끌어주길 원한다니까
(대충 이런것)

“충엽이 날세, 지금 급히 만세력좀 보내줘야겠네. 내가 자네 있는 곳으로 사람을 보내겠네.”

“그러겠습니다.”

그후 그는 신군부 권력자들의 사주를 보았다.

박재완이 감정한 신군부 주체들의 사주는 이러했다고 한다."지금은 운이 좋다. 그러나 10년쯤 지나면 "재월령즉 위재이환(財越嶺卽 爲災而還)"즉, 재(財)가 재(嶺)를 넘으면 재(災)가 되어 돌아온다."


2. 김재규에게 불려가다.
IMG_2862.jpeg 인간은 자기보다 강한 존재가 이끌어주길 원한다니까

박정희시대의 권력자들은 점술을 신봉하는 사람들이었다. 박정희 본인부터 그랬다. 김재규라고 크게 다르지 않았다.

권력이 자기에게서 점점 멀어짐을 직감한 김재규는 박재완을 찾아가 앞으로의 운세를 요구했다.

박재완은 김재규의 사주팔자를 들여다보더니 다음과 같이 말한다.

"풍표낙엽 차복전파"

이를 김재규는 “단풍이 낙엽이 되는 시절, 차가 엎어져 전부 파손된다."는 뜻으로 해석했다.그래서 김재규는 차를 아주 조심했고, 자동차를 탈 때마다 운전기사에게 조심하라고 여러 번 주의를 주곤 했다.그러나 김재규의 인생을 봤을때, 가을이 오던 때(10.26) 차- 차지철이 엎어지고, 전-전두환이 모든것을 부쉈으니 다른 해석을 했었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3. 유신은 유신이다.

IMG_2864.jpeg 인간은 자기보다 강한 존재가 이끌어주길 원한다니까

함양의 제산 박재현씨는박정희(朴正熙) 대통령과는 좋은 인연과 악연이 겹친다. 제산은 지리산 10년 수행 중 22세(1950년대 후반) 때 부산 군수기지사령부에서 복무하며 박정희 장군과 ‘장군 대(對) 일등병’으로 인연을 맺었다. 그는 박 장군을 ‘제왕(帝王)의 사주’라고 이야기했고, 박 대통령은 5·16 이후 그에게 함양군수를 권했으나 고사(苦辭)했다고 한다.
IMG_2866.webp.ren.jpg 인간은 자기보다 강한 존재가 이끌어주길 원한다니까

1970년대 초반 제산의 신통력을 잊지 않았던 박 대통령은 그에게 비서관을 보내 ‘유신(維新)’의 앞날에 관해 물었다. 제산은 잠시 생각하다 담뱃갑에 볼펜으로 ‘유신(幽神·저승의 귀신)’이라 적었다.

비서관은 이 담뱃값을 급히 잡아챘다. 박제현은 아차 싶었지만 비서관이 웃으며 “설마 제가 이걸 각하께 보여드릴라구요.” 라며 안심시켰다. 이 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격노했다. 제산은 기관원들에게 붙들려 남산 지하실로 끌려가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4. 호암 이병철과의 인연
IMG_2865.webp.ren.jpg 인간은 자기보다 강한 존재가 이끌어주길 원한다니까

이 회장은 제산에게 사주명리에 전념하도록 부산 국제시장에 자그마한 빌딩을 사주었고, 제산은 삼성 중역급 700여 명의 인사(人事)에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남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삼성그룹 인선에 간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이병철에게 한말은 다음과 같다고 전해진다.

“장차 내 아들 중 누구를 후계자로 정해야 하겠소?”

“회장님은 누구를 후계자로 생각하십니까?”

“나는 맹희를 후계자로 하고 싶소만”

“ 그 아드님은 이회장님이 평생 쌓은 성(城)의 수성장(守城將)이 못됩니다. 수성(守城)은 커녕 얼마 못가고 성은 무너져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수성장(守城將)은 물론 번영시킬 수 있는 인물은…”


5.노태우의 결혼

제산 박재현은 노태우(盧泰愚) 대통령과 김옥숙(金玉淑) 여사가 결혼하기 전 오빠인 김복동(金復東) 장군에게 노태우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 했고, 제산의 간명지를 받아든 김복동은 여동생을 결혼시킬 결심을 했다고 한다.

6. 박재완의 한마디
“ 팔자타령할 시간에 주변 이웃이나 잘 돌봐라.”

관상은 사주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대부분 사주가 좋으면 관상이 좋고, 관상이 좋으면 사주 또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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