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포텐 간 오버워치 근황이 반쯤 날조인 이유[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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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4-02-14 19:1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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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움짤과 함께 "오버워치는 총 쏘는 것마저 PC화 되었다"는 글이 포텐에 갔다
댓글 반응도 어떤 fps가 저 따위냐, 총 쏘는 게임 맞냐라는 식이었고
무엇보다도
글 쓴 사람이 'fps에 저런 히트박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다른 어떤 fps게임이 저런 히트박스를 가지고 있는지 가져와보라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저런 게임 있다
뭐 이상한 짱깨게임도 아니고 무려 오버워치 부모님 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팀 포트리스2가 그렇다
영상을 틀자마자 보이는 저 노랑색 박스가 바로 팀포2의 투사체 히트박스다
일정 거리 이상이라면 저 거대한 노란 박스 전체가 피격판정이라는 얘기
헤드샷으로 가면 더욱 왜곡이 심해지는데
큰 덩치, 느린 이동속도라는 패널티를 가지고 1선에서 탱커 역할을 해야하는 캐릭터의 헤드 판정 범위다
로켓 점프를 활용한 기동력과 높은 순간 화력을 보유한 캐릭터의 헤드판정 범위다
게임내 최고 이동속도, 2단점프, 작은 몸집을 지닌 캐릭터의 헤드범위다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또한 빠른 이동속도, 대시, 작은 몸집에 생존기까지 고루 구비한 캐릭터이므로 후한 헤드 판정이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다
해당 헤드범위로 인해 팀포2만 해도 이런 말도 안 되는 헤드샷 판정이 뜨기도 한다
히트박스 조정이라는게 없는 일도 아니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경우 아예 히트박스 크기 조정이 밸런스 패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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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오버워치는 애초에 시즌 1부터 투사체 판정이 빡빡한 게임이 아니었다
물론 히트스캔 히트박스도 넓어진 것은 사실이고
이런 식의 밸런싱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패치에 대한 호불호의 영역일 뿐
'전례가 없는 병신 운영이다, FPS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다'라고 호들갑을 떨 일까지는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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