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펨코에 글을 쓰면서 항상 명심하는 가르침[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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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852,555,836회 작성일 24-02-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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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한장 쓸 때마다 두번 세번 읽어보면서 이 편지가 사통오달(四通五達)한 번화가에 떨어져 나의 원수가 펴보더라도 내가 죄를 얻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써야 하고, 또 이 편지가 수백년 동안 전해져서 안목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더라도 조롱받지 않을 만한 편지인가를 생각해본 뒤에야 비로소 봉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군자가 삼가는 바다. 내가 젊어서는 글을 너무 빨리 썼기 때문에 여러번 이 계율을 어긴 적이 있었지만, 중연에 화 입을 것을 두려워하여 이 원칙을 지켰더니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너희도 이 점을 명심토록 하여라"

-다산 정약용


내가 쓴 글을 흘려서 원수가 보더라도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지, 수백년 후 후세사람들에게 전해지더라도 떳떳할 것인지를 생각하며 글을 쓰라고 말한 다산.

자신의 아들들에게 쓴 편지로 무려 수백년 전 사람인데도 이런 마음가짐을 간직했다


나도 인터넷이라 해서, 다른 사람의 얼굴이 안 보이고 내 얼굴이 안 보인다고 해서 함부로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말고 남들 보기 부끄럽지 않은 대화를 하길 바라며 항상 명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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