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의연 회계부정 폭로 이용수 할머니 오늘(25일) 2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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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유신01 댓글 0건 조회 3,349회 작성일 20-05-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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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문제 등을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대구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연다. 이 할머니 측 관계자에 따르면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2시 1차 기자회견을 했던 대구 남구 한 찻집에서 진행한다.

이 할머니 측은 기자회견 장소가 협소한 데 따른 불편 등 이유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취재진 질문도 추첨을 통해 5개 정도만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좁은 장소에 많은 취재진이 몰리면 자칫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어 기자회견 장소를 바꾸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의 기자회견 참석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과 취재진 규모 등을 고려해 기자회견 장소를 변경하는 것을 할머니와 상의하고 있다"며 "오전 중으로 결론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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