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가엘 클리쉬는 펩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과 처음 만났을 때 일침을 날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펩은 맨시티 선수단 첫 미팅에서 이렇게 말했다. 맨시티 감독이 되기 전에 1년 동안 우리를 지켜봤는데 팀에 살찐 선수들이 가득하다고."

"그는 우리의 턱선이 날카로워지길 원했고, 각 선수들마다 목표 체중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목표 체중은 선수들이 스스로 정할 수 없고 5주 동안의 프리시즌이 끝났을 때 펩이 직접 결정하겠다고 했다."

"목표 체중보다 2kg을 초과하면, 운동장 뺑뺑이를 돌렸다. 프리시즌이 끝났을 때, 2명의 선수가 과체중으로 나왔다."

"아카데미 선수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2명의 1군 선수가 과체중이었는데, 펩은 10일 동안 운동장 뺑뺑이를 돌렸다."

"선수들한테 체중이 오버되면 훈련에서 제외하겠다고 선포하는 감독들은 많지만, 현실적으로 팀에서 중요한 선수가 문제를 일으켰을 때는 규칙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팀에 그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펩은 달랐다. 프리시즌 때 열심히 훈련하고 적절한 식단을 지키라고 했는데도 목표 체중보다 2kg을 넘었다? 바로 훈련에서 제외였다. 난 선수들이 2주 동안 훈련에서 제외되는 걸 봤다."

https://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football-news/pep-guardiolas-first-man-city-29096475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3371961/Pep-Guardiola-told-Man-City-team-FAT-players-took-charge-2016-reveals-Gael-Clichy-reflects-managers-hilarious-words-squa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