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렉섬의 시즌결산 (팀성적과 이적시장 평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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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5-1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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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그2 46경기 261010882(승격) 89득점 52실점

홈성적 17336225(1)

원정성적 9772727(4)

초반에 폴 멀린의 빈자리를 엘리엇 리가 최대한 메꿔줬지만 승점드랍을 하면서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곧 영입생의 스쿼드 가세로 인한 수준 높은 선수들의 클래스가 나오며 승격권까지 차근차근 올라갔다. 1월달에 오코너의 부상과 폴멀린의 부진이 겹치면서 흔들리던 시기가 있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승격경쟁 팀들도 많이 도망가거나 따라잡지는 못하면서 계속 승격권에 머물렀고 3월부터 시즌이 끝날때까지 폴멀린이 경기당 1골수준의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리그 두경기를 남겨둔 44라운드 시점에 승격을 자동 승격을 확정지었다. 특히,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워줬던 렉섬이다.

2. 리그컵 2라운드 진출

1라운드때 위건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서 승리를 거뒀지만 2라운드 브래드포드를 상대로는 승부차기까지 가서 패했다. 주말에 리그때 뛰었던 선수들과 아니었던 선수들을 어느정도 섞어서 운영했었다. 15년만의 리그컵은 2라운드에서 끝났다.

3. EFL트로피 2라운드 진출

익숙했던 FA트로피를 떠나 EFL트로피에 오랜만에 참가했다. 주로 서브 선수들과 부상에서 회복하는 선수들 위주로 출전했다. 포트베일, 크루, 뉴캐슬 아카데미와의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버튼 알비온에게 패하며 대회를 조기마감했다. 새 구단주 체제에서 아직 트로피가 없기 때문에 하부리그 팀이 가장 현실적으로 딸 수 있는 트로피인 EFL트로피를 챔피언십 가기전에 하나 정도 따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4. FA 4라운드 진출

지난시즌 3라운드에서 5부리그 팀 자격으로 2부리그 코벤트리를 잡았고 4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재경기 끝에 아쉽게 패했던 렉섬이다. 프로리그로 올라온 첫시즌에도 지난시즌과 마찬가지로 4라운드까지 진출한 성과를 이루었다. 1라운드때 승격동기가 된 맨스필드를 잡았고 2라운드 때는 6부리그 최강팀 여빌을 잡았다. 3라운드 때는 3부리그 팀인 슈루즈버리를 만났는데 의미없는 점유율만 가진채 상대팀의 매서운 역습에 고생했지만 그래도 오코너의 행운의 굴절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원정경기를 따왔다. 4라운드때 챔피언십 팀인 블랙번을 만났는데 선취골을 넣을때까지는 분위기가 좋았지만 이날 유난히 오콩코 키퍼의 판단이 아쉬운 경우가 많았고 1~2월중순까지 나왔던 수비문제가 겹쳤던 시기였기 때문에 결국 4골이나 먹히면서 4-1로 패배했다.

여름이적시장

15년만에 할리우드 구단주와 함께 프로리그로 올라온 만큼 많은 사람들이 렉섬의 이적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필 파킨슨은 시즌 시작전에 팀을 프로리그로 올린 선수들에게 한시즌 무조건 함께 하겠다고 인터뷰를 했었고 5부리그 시절부터 함께했던 모든 1군급 선수들이 시즌 출발을 함께했다. 프리시즌때 수비수 윌보일이 합류했고 리그개막 직전에 구단주 인수이래 가장 빅네임이라고 할 수 있는 제임스 맥클린이 합류했지만 시즌 초반 몇경기를 한 뒤에 이상태로는 승격이 힘들다고 판단을 하면서 이적시장 종료직전에 조지 에반스, 이적시장 종료후 며칠뒤에 자유계약으로 스티븐 플레처가 합류했다. 이로 인해 규정 스쿼드가 초과되었고 리그명단에 몇몇 선수들이 제외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IN

CB 25 윌보일 from 허더스필드

C(시즌28경기4골 리그24경기3레드카드2팀내1)

윌보일.jpg 렉섬의 시즌결산 (팀성적과 이적시장 평가)

심정적으로는 D를 주고싶지만 그래도 오코너가 부상으로 빠진기간 동안 자리채우기 정도는 해줬기 때문에 C를 준다. 제공권에서 장점이 있지만 포지션 경쟁자인 오코너와 다르게 빌드업이 좋은 선수가 아니고 무리한 플레이로 많지 않은 경기 출전에도 레드카드를 2장이나 받으며 팀을 곤경이 빠뜨리기도 했다. 물론 퇴장이 아니더라도 라인이 높은 팀의 스타일상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고들이 발생하면서 본인이 주전감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었다.


LWB 23 제임스 맥클린 from 위건

A+(시즌44경기4골 리그37경기39어시옐로카드12장 팀내1)

맥클린.jpg 렉섬의 시즌결산 (팀성적과 이적시장 평가)

30대 중반의 베테랑이자 아일랜드 A매치 100경기를 넘긴 제임스 맥클린이 렉섬에 온다고 했을 때 다들 의아해했다. 당장 전시즌에도 소속팀 위건은 강등당했지만 두단계나 높은 리그인 챔피언십 전경기 출전+4000분이 넘는 출전시간을 기록했던 선수였다. 쓰리백의 왼쪽 윙백으로 주로 뛰었고 미드필더 부상공백때는 중앙미드필더의 한자리를 소화했다. 윙백으로써의 맥클린은 크게 튀는 선수는 아니었다. 폭발적인 속도가 있을 나이도 아니고 전성기 시절에도 멀티플레이어이긴 했지만 수비수 출신은 아니기 때문에 수비력이 대단히 좋거나 한것도 아니다. 하지만, 모든면에서 수준을 조금씩 넘는 퍼포먼스와 왠만한 젊은 선수들보다 넘쳐흐르는 투지를 보여줬고 옐로 트러블로 빠진 경기들을 제외하면 전경기를 소화하는 철강왕의 모습까지 보여줬다.


CDM 12 조지 에반스 from 밀월

A (시즌 32경기 리그 27경기 2어시)

조지 에반스.jpg 렉섬의 시즌결산 (팀성적과 이적시장 평가)

레딩, 더비, 밀월에서 챔피언십에서 160경기 이상을 뛴 조지에반스가 여름이적시장 마감전에 렉섬에 합류했다. 본인의 밀월에서의 입지가 안좋아졌고 렉섬도 시즌 초반에 현재의 미드필더들로는 승격이 쉽지 않겠다고 판단이 되었고 밀월에서도 자계로 선수를 풀어주면서 여러가지로 상황에 맞게 되면서 영입이 되었다. 3백 위에서 초반에 폼이 매서웠던 엘리엇리의 뒤를 받쳐주면서 후방에서 팀의 공격방향을 설정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본인이 튀는 역할은 아니지만 윙백들과 미드필더 파트너인 리와 캐넌이 공격쪽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데는 그 뒤를 바친 에반스의 공이 무조건 있었다고 생각한다.


GK 33 아서 오콩코 from 아스널 (임대)

A+ (시즌 40경기 16클린시트 리그 36경기 14클린시트)

오콩코.jpg 렉섬의 시즌결산 (팀성적과 이적시장 평가)

벤 포스터의 은퇴로 골키퍼 한자리가 비게된 렉섬에 이적시장 마감직전에 영입된 선수다. 큰신장덕분에 골대를 커버하는 범위가 크고 안면골절상을 당했을 때는 검은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하는 투지도 보여주었다. 하부리그의 특성상 키퍼의 클래스 차이가 생각보다 영향력이 꽤 큰데 적어도 오콩코에게는 fa컵 블랙번전을 제외하고 리그에서 그런 경기를 찾긴 힘들었다. 오콩코는 팀에서 EFL리그2 베스트 11에 선정된 2명의 렉섬 선수중 1명이고 렉섬은 이선수를 완전영입 하고자 하지만 더 큰 팀들도 이선수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


ST 26 스티븐 플레처 FA

B (시즌 34경기 8골 리그 33경기(10선발) 8)

스티븐플레처.jpg 렉섬의 시즌결산 (팀성적과 이적시장 평가)

이적시장이 종료된뒤 자유계약 선수로 9월초에 렉섬에 합류했다. 스코틀랜드 대표선수로도 33경기를 뛰었고 PL에서도 3시즌이나 두자릿수 리그골을 성공시켰던 노장 공격수 플레처는 지난시즌 던디 유나이티드에서 9골을 넣었고 이후에는 팀없이 지내던 상황이었다. 87년생의 고령의 선수다보니 선발 출전 보다는 주로 교체로 나와서 공중볼을 받아주고 연계해준 다음 박스에서 경합하는 식의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다. 패색이 짙던 크루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기적 같은 동점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이후 솔퍼드와의 경기에서도 88분에 기적의 동점골 (이후 역전골을 또 넣어서 이겼다)을 성공 시키면서 성공적으로 렉섬에 연착했고 속도가 매우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뛰어난 위치선정으로 인한 헤딩골과 타이밍을 뺏는 슛으로 골을 넣는 등 필요할 때 본인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아주 뛰어난 선수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영입했을 때 바라던 모습들 그리고 경기장 밖에서도 맥클린과 함께 팀의 베테랑으로서 높은 프로정신을 보여주면서 올시즌 렉섬의 Retain List에 포함되는데 성공했다.


겨울이적시장

규정스쿼드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임대를 떠나거나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면서 스쿼드 정리에 힘을 더 썼고 공격수들의 퍼포먼스가 예년만 못하다보니 공격수 보강을 하고자 했던 렉섬이었다. 하지만, 1월에 렉섬이 원하는 클래스의 선수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폴멀린과 경쟁내지 백업역할을 할 수 있는 잭 메리엇과 포드의 부상으로 문제가 발생한 오른쪽 윙백자리에 루크 볼튼을 보강하면서 겨울이적시장을 마감했다. 새로 보강된 선수는 리그1까지 보고 데려온 선수라고 감독이 인터뷰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선수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ST 11 잭 메리엇 from 플릿우드

C (리그 17경기 1)

잭매리엇.jpg 렉섬의 시즌결산 (팀성적과 이적시장 평가)

당초에 렉섬은 폴멀린의 옆에서 뛸 수 있는 클래스 높은 선수를 찾았지만 영입이 쉽지 않자 때마침(?) 부진하기 시작했던 폴멀린과 경쟁을 할 수 있는 공격수로 방향을 틀면서 영입된 선수다. 메리엇은 렉섬으로 오기전 플릿우드에서 리그1에서 24경기 5골을 넣었었다. 숫자로 보이는 성적만 보면 D가 맞지만 3월달부터 부진했던 폴 멀린이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경기당 10분 수준의 굉장히 제한적인 출전시간만을 받았기 때문에 이영입이 실패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시즌 종료직전에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다행히도 0골로 시즌을 마치지 않은 것은 긍정적이다. 피터보로와 더비카운티에서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준적이 있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계속해서 우하향하던 커리어를 보여줬던 선수긴 하지만 폴 멀린이 이대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폴 멀린과 비슷하게 에너지틱한 공격수이기 때문에 백업으로 적당한 퍼포먼스만 보여준다면 괜찮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RWB 17 루크 볼튼 from 솔퍼드

B (리그 17경기 1어시)

루크볼튼.jpg 렉섬의 시즌결산 (팀성적과 이적시장 평가)

기존의 윙백인 포드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솔퍼드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루크 볼튼을 영입했다. 입단하자마자 본인의 장점인 빠른 발을 활용한 위협적인 플레이들을 몇차례 보여줬다. 볼튼의 퍼포먼스도 나쁘지 않았지만 주전경쟁상대가 포드or왼쪽백의 멘디가 왔던 상황에서 볼튼으로 바뀐 라이언 바넷의 퍼포먼스가 엄청나게 좋아지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바넷의 퍼포먼스가 좋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볼튼은 교체자원으로 주로 출전하게 되었다. 바넷이 잠시 부상으로 빠지면서 승격경쟁을 하던 맨스필드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 했는데 이때 폭발적인 속도로 상대의 파울을 유도해내면서 패널티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볼튼의 영입으로 볼튼과 바넷이 있는 렉섬의 라이트윙백은 가장 걱정이 적은 자리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주전경쟁이 되길 바란다.


p.s. 선수결산 같은거는 본인도 경기를 다 챙겨본게 아닌 라이트팬이라 안하지 않을까 싶다. 하더라도 정확도가 떨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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