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출신 수재, 시각적 인식분야 두각
범(汎) 현대가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그룹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27)씨가 네이버에 입사해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씨는 영국 옥스포드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다.
정 씨는 정몽규 회장과 부인 김나영 씨 슬하에 3남(준선·원선·운선) 가운데 첫째 아들이다. 초등학교 때 영국으로 홀로 유학을 떠나 이튼스쿨을 다녔고 옥스포드대 박사 과정 중 구글 자회사인 딥마인드와 함께 AI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