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잘못 알려진 한국 요괴 인면조[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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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3-04 21:33본문
사람 얼굴에 새의 몸통이라는 특이한 외모를 지닌 인면조. 평창 올림픽 개회식 때 등장했고 폐회식을 마무리 해준 친구다. 당시 본 적이 없는 생소한 요괴의 등장에 외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까지 충격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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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란 목, 허우적거리는 날개, 묘한 표정의 얼굴까지;;
뭔가 그로테스크한데 묘하게 시선강탈하는 외모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사람들은 "이 조선땅의 드래곤은 저렇게 생겼구나 ㅋㅋ" 라며 "유교 드래곤"이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유교드래곤이라는 말은 틀렸다. 평창올림픽에서 묘사한 건 고구려인이 그린 "천추" "만세" 라는 신수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져 있는 애들인데 이는 고구려에서 유행한 도교의 영향이었다.
따라서 유교가 아닌 도교드래곤이 맞는 표현이다. 아니, 생각해보면 드래곤도 아니잖아.. 유교 드래곤 특: 유교 아님, 드래곤 아님
그치만 유교드래곤이란 단어가 너무 찰진걸..!!!
설명은 여기까지. 기왕 인면조 얘기 쓴 김에 인면조 짤 몇개 투척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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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조를 중심으로 휘황찬란한 칼군무를 추는 고구려인들
유교드래곤을 타고 승천하는 모르겟소요
웬만한 펨붕이들보다 잘생긴 인면조
팬아트들 보면 평창올림픽 때 참 잘 써먹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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