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압) M.C The Max의 히트곡과 숨겨진 명곡에 대해 알아보자[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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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96회 작성일 24-03-14 19:18본문
엠맥 노래를 즐겨듣는 한 사람으로서 노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특별히 다른 가수들보다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굉장히 즐겨듣긴 함.
M.C THE MAX
1999년 4인조 밴드 문차일드에서 2000년 3월 25일 3인조 밴드로 데뷔,
2021년 3월까지 메인보컬 및 서브기타, 메인드럼 및 서브보컬, 베이스와
바이올린, 서브보컬까지 각자 맡은 역할로 시너지가 확실했던 밴드다.
메인보컬이었던 이수는 SM오디션에 합격하며 신화로 데뷔할 뻔 했다.
그러나 스스로 거절하고,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전민혁에게 팀을 제안.
'너는 드럼을 치고, 내가 노래를 하면 되겠다' 라고 전민혁에게 말했다.
미국에서 음악과 미술에 전념하는 제이윤에게 계약금을 주고 데려왔다.
마지막으로 배우 허정민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아이돌 밴드가 완성된다.
밴드의 이름은 문차일드, 성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악재가 겹치게 된다.
허정민은 연기자로 복귀하면서 3인 체제로 엠씨 더 맥스가 탄생하였다.
*문차일드 및 이수 솔로곡까지 포함된 리스트 입니다.
*작성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기준이 된 리스트 입니다.
*스압이 길어서 시간이 없는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용
노래 설명에서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 귀천 (歸天) 】
「 너의 흔적 때문에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하루가 이젠 」
2000년 4월 14일 문차일드 1집 정규 앨범 'Delete'의 수록곡
9번 트랙에 수록된 곡으로 가사를 보면 자살이 소재인 곡이다.
야다의 진혼이란 노래도 자살을 소재로 했고, 가사도 비슷하다.
【 Someday 】
「 언젠가 지금 내 모습이
너에게 어울리게 훨씬 더 커질 때 」
문차일드 1집 정규 앨범 4번 트랙에 수록된 노래다.
이수가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하던 이성을 생각하며 작사하였다.
결혼 축가로 종종 부르고, 자신의 친형 결혼식에서도 불렀다.
【 태양은 가득히 】
「 오래전에 잠시 스쳐간 꿈결처럼 멀어진 기억 」
문차일드 1집 정규 앨범 7번 트랙에 수록된 노래다.
밝고 신나는 분위기가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노래다.
쿨의 러브레터와 거의 같은 노래로 윤일상이 작곡했다.
양측에 같이 곡을 주었고, 신해철에 의해 데뷔를 늦춘다.
쿨과 문차일드가 비슷한 시기에 같은 노래로 활동한 이유다.
【 사랑하니까 】
「 아직도 너와 난 하나라고 느껴질만큼 사랑하니까 」
2001년 5월 11일 문차일드 2집 정규 앨범 '사랑하니까'의 타이틀.
당시 최고였던 김건모와 경쟁하며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김건모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여러 사건이 터진다.
뜻하지 않게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름을 알리며 타격을 받았다.
인기가 상승할 때 안 좋은 사건이 터지며 결국 활동을 접는다.
20주년 세레모니아 앨범에서 리메이크하며 수록되었다.
【 잠시만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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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줄 수 없었어 그런데 사랑을 했어 」
2002년 10월 31일 1집 정규 앨범 'M.C The Max!'의 타이틀.
문차일드 해체 이후 이름을 바꾸어 새시작한 첫번째 앨범이다.
일본 전설의 밴드 X-JAPAN의 Tears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밴드의 리더 요시키가 직접 프로듀스해서 곡을 주었다고 한다.
해당곡은 팝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으로 두 버전이 있다.
팬들은 팝 버전보다는 오리지널 버전을 선호하는 편이다.
원곡 가사와 완전 다르게 해석하여 일본에서는 평이 안 좋다.
이수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노래라고 말했다.
【 사랑하고 싶었어 】
「 상처받은 너의 마음을
나에게 그냥 기대면 안 되니 」
엠씨 더 맥스 1집 정규 앨범 3번 트랙에 수록된 노래다.
작사는 데이라이트, 작곡과 편곡은 신동우가 하며 탄생했다.
잔잔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몇 안 되는 낮은 음역대 노래다.
리턴즈 앨범에 전민혁 버전, 이수와 전민혁의 듀엣 버전이 있다.
【 마지막 내 숨소리 】
「 우리의 지난 기억들과
함께 했던 시간 모두가 사라져가요 」
엠씨 더 맥스 1집 정규 앨범 4번 트랙에 수록된 노래다.
상품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연인의 사연을 듣고 만들어진 노래다.
김현철이 곡을 만들었고, 활동 중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가 난다.
해당곡을 후속곡으로 정하며 자연스레 추모곡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후 세월호 침몰 사고 때도 네티즌들이 추모곡으로 불렀다.
엠씨 더 맥스의 대표적인 사별곡으로 꼽히고 있다.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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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웠어 잔인한 니가 행복했어 지난 그 겨울 」
엠씨 더 맥스 1집 정규 앨범 8번 트랙에 수록된 노래다.
작사, 작곡, 편곡이 사랑하고 싶었어와 동일하게 만들어졌다.
가사는 '더럽던 그 겨울'이 심의에 걸려 수정했다는 말이 있다.
2017년 겨울나기 콘서트에서 오프닝 곡으로 불렀다.
【 One Love 】
「 다시 내게 돌아와
너를 떠나보내고 후회하고 있는 내게 」
1집 정규 앨범 두 번째 CD 2번 트랙에 수록된 노래다.
이수가 직접 작사, 작곡을 했고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BS 드라마 때려의 OST로 사용됐고, 더 넛츠가 리메이크했다.
곡의 높은 난이도 때문에 라이브를 거의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라이브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 사랑의 時(시) 】
「 하지만 없죠 절 인정할 사람 」
2집 정규 앨범 'Love is Time Sixth Sence'의 타이틀곡이다.
일본 가수 안전지대의 초콜릿과 같은 시기에 발매하려 했다.
안전지대가 앞당겨 발표, 본의 아니게 리메이크로 알려졌다.
실제로 동시에 받고 발표하려 했기 때문에 리메이크는 아니다.
엠씨 더 맥스 특유의 색깔이 아닌 독특하고 세련된 노래다.
서민정과 듀엣을 했었는데 이수는 참지 못하고 웃음을 떠뜨렸다.
가수 박효신과 해당곡으로 두 번이나 무대에서 듀엣을 했었다.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신혜선이 불렀는데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 그대는 눈물겹다 】
「 너무 익숙한 그 향기가 익숙한 그 표정이
익숙한 그 모든게 멀어져 」
엠씨 더 맥스 2집 정규 앨범 2번 트랙에 수록된 노래다.
라이브를 할 때는 클라이막스 전 항상 긴 텀을 주고 쉰다.
쉬는 이유는 멋있는 척을 하기 위함이라고 콘서트에서 밝혔다.
콘서트에서 해당 텀에는 관객들의 온갖 애드립이 난무한다.
시트콤 달려라 울엄마의 OST로 쓰였고, 제이윤이 특별 출연했다.
콘서트에서는 인트로를 제이윤이 직접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 행복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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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지 마요 행복하려면
사랑한 날 잊어야 하잖아 」
2004년 11월 18일 3집 정규 앨범 'Solitude Love'의 타이틀.
발매 전 콘서트에서 선공개 했고, 팬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해당곡을 바탕으로 엠씨 더 맥스 발라드의 정립이 되었다.
2007년 새로운 버전이 있는 팬들은 해당 버전을 더 선호한다.
엠카운트 다운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었다.
팬들은 노래 제목을 줄여서 행복즐이라고 부른다.
【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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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슴도 멍들고 흐르는 눈물도 또 다시 너를 찾아 」
엠씨 더 맥스 3집 정규 앨범 2번 트랙에 수록된 노래다.
해바라기에 비유하며 짝사랑을 포기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이수의 공명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 사랑해 봤나요? 】
「 두 번 다시 나를 사랑하지는 말아줘 」
엠씨 더 맥스 3집 정규 앨범 11번 트랙에 수록된 노래다.
제이윤이 작사, 작곡, 편곡하여 만들었고, 심히 어려운 노래다.
호흡량이 많이 필요로 하는데 약을 먹고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보컬을 죽이려고 만든 곡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존재한다.
제이윤은 자신의 아픈 감정이 들어있는 노래라고 한다.
연인이었던 사람 중 유일하게 쓰레기라고 표현까지 하였다.
이후 많이 울었다면서 제이윤의 슬픈 감정이 묻어있는 노래다.
【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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