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공에 맞고 사후처리는 구단의 품격이자 선수의 인격임 (경험자)[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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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4-04-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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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맞고 사후처리는 구단의 품격이자 선수의 인격임 (경험자)공에 맞고 사후처리는 구단의 품격이자 선수의 인격임 (경험자)공에 맞고 사후처리는 구단의 품격이자 선수의 인격임 (경험자)공에 맞고 사후처리는 구단의 품격이자 선수의 인격임 (경험자)
공에 맞고 사후처리는 구단의 품격이자 선수의 인격임 (경험자)

2년전쯤 북패 경기 직관갔다가 당시 우리팀이었던 정승원 선수의 "연습슈팅"에 맞아서 우리 아이가 코피난적이 있음.


아이옆에 있던 내 팔이랑 같이 맞아서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아이가 코피 흘리고 놀란 충격은 있었지.


당시 수삼 팀에서 바로 응급조치 해줬고, 경기 후에도 구단 매니저가 직접 따로 전화와서 사후 모든 책임과 수습을 다하겠다고 했어.

정승원 선수는 경기중에도 여러번 원정석에 와서 손흔들고경기중에도 계속와서사과했어 . 내가 알기로 서너번 온듯.

당시 사람들은 원정석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자꾸 찾아와 손흔들었나 했지만, 아이가 걱정되서 계속 온거거든.


다행히 곧 코피는 멈추고 아이도 괜찮아서 (코뼈, 머리 다 정상) 의료팀 바로 와서 응급처치 다해주고

계속해서 전화와서 뒷처리도 해줬고, 아이가 괜찮으면 됐으니 우린 따로 보상같은건 원하지 않는다고 했어.


후에 구단과 정승원 선수가 미안하다고 사과와 선물 정도 보내왔고. 우리가 사랑하는 팀이기에

팀의 승승장구하길 바랄뿐. 더이상 바랄게 없었지. 무엇보다 아이가 괜찮으니 다행이지.



개인적으로 그 후에 정승원 선수의 팬이되었고, 수 간것도 아쉽지만

사고로 악연이 될 수있었던 일이지만 다행히도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기에, 구단의 대처와 선수의 대처가

그 선수의 앞날을 응원할 수있는 진정한 팬심도 생기게 된 계기인 것 같아.

아이도 트라우마 없이 진정한 축덕의 길을 걷고 있고


사후처리 똑바로 안하는 임찬울이나 이준재 같은 선수와 그의 구단은 대체 품격도 없고 인격도 없고..

실수이건 고의이건 간에 사후 대처하는 것도 구단의 품격이고 선수의 인격이다.. 부끄러운줄 아시길. 제발 잘 좀 하자



어제 경남전도 직관하면서 봤지만, 공을 관중에 차고 세레모니는 정말.. 보기 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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