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오피셜] FC서울 유성한 단장, 입장문 발표[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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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4-05-16 19:14본문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1/0014691486
서울은 상벌위에 제출한 유성한 서울 단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향후 인천과의 경기를 자기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은 "이번 사건은 선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관중 소요 사태로 간주돼야 한다"며 "인천 서포터스는 지난 수년간 서울 선수단을 향해 욕설과 비난 등 위협행위를 저질러 왔고, 기성용·김진야를 비롯한 서울 선수들은 인천 원정 경기와 관련해 장기간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응원석과 골대 사이가 가깝고, 선수단 버스에 일반 팬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구조적으로 충돌 위험성이 있다"며 "인천 서포터스의 돌발적인 폭력 행위 재발을 막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급소에 물병을 맞은 기성용이 신체적 부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한 민·형사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은 백종범을 물병 투척 사건의 피해자로 규정하며 "경기 중 인천 서포터스가 지속해서 백종범을 위협했다. 백종범에 대한 존중과 보호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백종범의 행위에 대해서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의도한 게 아니다. 단순한 승리 세리머니로 간주된다"며 "경위서를 제출하기도 전에 이미 선수의 규정 위반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도 유사한 세리머니가 있었는데, 일관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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